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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김규원
Arch Linux를 설치하는 과정은 정말 독특하고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디스크 파티션을 직접 설정하고 부트스트랩을 넣어주는 과정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통해 운영체제가 부팅되고 작동하는 내부 과정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디스크 파티션을 설정하는 과정은 마치 하드웨어의 기초를 다지는 느낌이었습니다. cfdisk나 fdisk 같은 도구를 사용해 직접 디스크를 나누고, 파일 시스템을 생성하는 과정은 매우 흥미로웠어요.
부트스트랩을 설정하는 과정에서는 운영체제의 핵심 구성 요소들을 설치하고 설정하는 작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pacstrap을 사용해 기본 시스템 패키지를 설치하고, genfstab으로 파일 시스템 테이블을 생성하는 과정은 운영체제가 부팅될 때 필요한 필수 요소들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스템이 어떤 방식으로 부팅되고, 초기화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었어요
부트 로더 설치 과정은 운영체제가 정상적으로 부팅되기 위해 필수적인 단계입니다. grub-install과 grub-mkconfig 명령어를 사용해 GRUB 부트 로더를 설치하고 설정하는 과정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를 통해 부트 로더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운영체제가 부팅될 때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가상머신 세팅을 하는데 virtualizer 와 emulate 의 차이를 알아야되는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native cpu 아키텍쳐를 사용하느냐의 차이였고 그것을 현식님에게 설명받았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가상화를 하면 호스트 os 의 cpu 아키텍처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호스트 os 가 가상머신에서 던져주는 명령어를 그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emulator 는 가상머신 os 와 호스트 os 가 다릅니다. 만약에 두 곳의 cpu 명령어가 다르면 hypervisor 에서 명령어를 변환하는 cost 가 있어 오버헤드가 발생합니다.